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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아름다운 스타벅스 중에 한 곳으로 뽑혔다는 고베의 스타벅스. 바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인데요, 말만 들었었지 한번도 못가보다가 고베 여행을 하는 날,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기타노이진칸 거리에 위치한 스타벅스로 유명해진 뒤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우선 건물이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이런 느낌의 스타벅스 건물을 처음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세계의 아름다운 스타벅스 중 하나로 꼽힌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엄청 화려하면서 거창해서 예쁜 느낌이 아니라, 차분한 느낌의 건물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흰색과 짙은 녹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었지만, 깔끔하면서도 느낌이 좋더라구요.

 

스타벅스 건물 앞에는 이 건물에 대한 설명이 적힌 안내문도 있더라구요. 스타벅스에 들어가기 전에 이 안내문도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이 안내문이 위치한 주변의 느낌도 꽤 좋더라구요.

 

 

살짝 흐트러져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지만, 건물 내부도 고즈넉한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천장도 꽤 높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차분한 느낌이 드는 내부더라구요.

 

1층에도 좌석이 있지만, 이렇게 이층으로 올라오면 방이 나눠져 있는 구조로 각각의 방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들이 다 다르더라구요. 바닥도 나무로 되어 있어서 독특하면서도 살짝 울리는 발소리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벽면에 가득 걸린 이 액자들도 느낌있더라구요. 스타벅스 및 커피와 관련된 액자들이 잔뜩 걸려있는데 일관되지 않는 액자들이 마구 걸려있지만, 거기에서 오는 느낌이 독특하기도 하고, 새로웠습니다.

 

카페 미스토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일본은 아이스도 숏사이즈가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톨사이즈의 음료도 잘 마시기는 하지만, 가끔 아이스도 숏사이즈로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아이스도 숏사이즈로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카페 미스토는 한국에서도 팔았으면 하는 메뉴인데, 카페라떼처럼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이긴 하지만, 일반 라떼보다는 더 부드럽더라구요. 드립커피에 우유를 넣은 제품인데, 카페라떼보다는 조금 연하긴 하지만, 굉장히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이 고베의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 말고도 예쁜 스타벅스가 많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다른 스타벅스들도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이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도 다음에 또 고베에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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