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길음역 더박스, 수제치킨

juu.lee 2018. 8. 9. 12:08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저녁을 해먹자니 덥기도 하고 해서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예전에 파스타를 맛있게 먹은 더박스가 생각이 났어요. 수제치킨이 새로 나왔던데, 전화로 포장주문을 한 뒤, 집에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더박스의 수제치킨입니다. 가격은 15,900원로 가격대비 좋은 거 같아요:)
소스와 피클도 따로 넣어주시고, 약간이지만 감자튀김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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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냥 그대로의 치킨을 맛보았습니다. 튀김옷에 간이 좀 되어있어서 짭쪼름하면서도 겉이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평소 치킨은 주로 구운 치킨을 많이 먹는데 튀긴 치킨이 생각날 때는 여기서 사먹어야겠어요.


이번에 소스를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양념치킨소스 맛과유사한데다가 치킨이랑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브랜드 치킨과 비교해서 가격대비 양도 괜찮고, 맛도 좋았던 수제치킨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튀긴 치킨이 생각날 때는 더박스의 수제 치킨을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