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학로에서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호호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여덟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많더라구요. 삼십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기다릴 때 매뉴 주문을 미리 받아서 자리에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명란오일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좀 놀랐지만 맛은 있었어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참 좋은데다가 면도 잘 삶겨서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면이었어요:)


사케동입니다. 연어뱃살이 재료가 소진되서 추가로 주문하지 못해서 사케동으로 주문했어요.
연어상태도 나쁘지 않고 밥에도 간이 적절하게 베어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우나기동입니다. 우나기동은 완전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하세 맛있는 맛이었어요. 장어가 제법 실하고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세메뉴 모두 모아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긴 하지만 가격대비 양도 적고, 엄청 맛있다까지의 맛집은 아닌 거 같아요.
사실 기다리지 않고 먹는다면 좋겠지만, 기다린 시간 생각하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서 먹을만큼의 엄청난 맛집은 아닌 것 같아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