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츄러스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고 놀이공원의 별미?인 츄러스를 오레오 맛으로 먹으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구요. 마침 한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길래 오래오 츄러스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예열한 오븐에 넣어서 구운 츄러스입니다:) 냉동제품으로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울 수 있었는데 전 기름기없이 먹고 싶어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구매하면 함께 주는 크림과 함께 즐겨봤습니다. 커피 한 잔을 내리는동안 크림이 잘 녹아서 츄러스를 찍어먹기에도 좋더라구요. 사실 크림이 그렇게 맛있진 않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달지는 않은데 느끼한 맛이 좀 강하더라구요. 오레오 츄러스는 커피와 마시기에 좋은 디저트였습니다. 자주 먹지는 못해도 한번씩 해먹기 좋은 오레오 츄러스입니다. 그냥 오레오 샌드와..
연휴 마지막 날, 제가 좋아하는 하몽으로 조촐한 홈파티를 즐겼습니다:) 이번에는 올리브 오일 대신 트러플 오일이 있어서 트러플 오일과 함께 먹었습니다. 먼저 프로슈토입니다. 이탈리아의 전통 햄으로 샐러드나 피자로 잘 먹는 햄이라고 합니다. 전 제가 평소에 하몽을 먹던 방식대로 바게트 위에 올려서 먹었는데요, 굉장히 부드러운 햄이었습니다. 거기에 트러플 오일의 향과도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치즈만 올려서 먹어보았는데요, 치즈의 꿉꿉한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바게트를 트러플 오일에 푹 적셔서 발사믹이 찍은 뒤 즐겼는데요, 트러플 오일의 향과 치즈의 꿉꿉한 향이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이베리코 하몽입니다. 하몽은 스페인의 생햄으로 긴 시간동안 숙성하여 건조시킨 햄입니다. 제가 평소..
회사 직원이 죠스 어묵티를 함께 마셔보자며 주셨길래 마셔보았습니다. 패키지가 꽤 예쁘더라구요! 붉은 색의 포장이 죠스 어묵티를 잘 표현해주는 거 같습니다. 오뎅끼데스까?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추운 겨울에 항상 따듯한 어묵 국물과 어묵이 생각이 나는데 이 어묵티 맛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종이컵에 한 티백을 넣고 우려보았습니다. 수색이 점점 어묵국물에 가까워지더라구요. 향도 어묵향이 살짝 나는 거 같았습니다. 적당히 우러났을 때, 맛을 보았는데요. 이게 무슨 맛인지...짜고 묘한 맛이 이게 제가 생각한 어묵티의 맛이 아니더라구요. 엄청 짜면서 이상한 단 맛도 살짝 느껴져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실망스러운 어묵티였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맛이 궁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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