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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베이비 백 립을 집에서 즐겼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니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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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바베큐의 스모크 베이비 백 립입니다. 3-4인용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기가 크더라구요. 중탕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포장 겉 면에는 나와있었는데 전 오븐에 구워서 즐겼습니다.


​230도에서 약 17-18분간 익혀줬습니다. 겉 면과 뼈있는 부분이 많이 탔지만, 속까지 따뜻하게 잘 익혀졌어요.
살짝은 퍽퍽한 느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촉촉하니 괜찮았습니다. 소스는 많이 달지만, 나쁘진 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립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립을 먹으면서 느끼해질 수 있는 속을 달래줄 라임물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집에 사둔 라임을 다듬은 뒤, 물에 넣어줬습니다. 상큼하면서도 시큼한 맛이 매력적이네요:)


매쉬드 포테이토, 감자 샐러드도 함께 준비했어요.
마요네즈는 아보카도 마요네즈로 버무리고, 양파도 조금 썰어서 넣어줬더니 더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면서도 감자의 폭신함이 좋은 샐러드와 함께 즐겨서 립이 더 맛있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던 립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홈파티와도 어울리는 메뉴라서 집들이 등의 홈파티를 하게 되면 이 베이비 백 립을 종종 이용하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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