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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치킨은 보통 굽네치킨에서 많이 시켜먹는데요, 항상 오리지날만 주로 시켜먹는데 새로 나온 갈비천왕이 맛있다고 해서 시켜먹어봤습니다.
치밥으로 좋다고 하기도 하고, SNS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갈비천왕이라서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갈비냄새와 함께 숯불 향도살짝 나는게 먹기전부터 군침이 돌았는데요, 소스 색깔도 진한 갈색으로 갈비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기도 했고, 갈비와 숯불향에 끌려서 바로 시식해보았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갈비와 흡사하기도 하고, 살짝 숯불향도 나서 괜찮았는데 단 맛이 강해서 그런지 계속 먹으니 조금 지겹더라구요. 그리고 단 맛과 짠 맛이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둘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면 달랐겠지만 짠 맛 따로 단 맛 따로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 입 맛에는 맞지 않아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하지만 또 다시 시켜먹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밥 해먹기 좋다고 해서 밥도 살짝 넣고 치밥으로 먹어보았지만, 치밥도 저는 별로더라구요. 소스의 단 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볼케이노가 더 맛있었습니다. 매운 맛과 숯불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아쉬웠던 갈비천왕이었습니다.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고 하니, 제가 시켜먹었던 날이 유난히 그랬을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굽네치킨은 뭐라해도 오리지날이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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