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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들을 만나 이찌고이찌에를 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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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먹은 명란구이! 명란구이는 항상 맛있게 먹는 메뉴입니다. 이 날은 명란이 조금 많이 구워져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명란구이는 사랑입니다. 명란만 먹다보면 많이 짜니까 한번씩 오이도 먹어주는게 좋더라구요.


함께 즐긴 레몬사와입니다. 레몬사와 한 잔에 맛있는 안주를 함께 먹다보면 우울한 기분도 풀립니다:) 레몬을 직접 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맛을 포기할 수 없기에 잘 시키는 사와입니다.


오늘은 히야시토마토도 시켰습니다. 이 히야시토마토도 사와와 함께 즐기기에 좋더라구요. 다른 안주들은 너무 배가 부를 거 같다 하시면 이 메뉴를 시키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똥집튀김(스나기모카라아게)입니다. 짭쪼름하면서도 안이 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이 집은 이런 튀김류도 맛있습니다.


네기꼬치입니다. 파만 구워서 주는데 구운 파가 씹을수록 향과 맛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파가 굉장히 달아서 이게 파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린기입니다. 새송이버섯꼬치인데 위에 살짝 가쓰오부시를 올려주더라구요. 새송이향과 구운 버섯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이 이찌고이찌에는 홍대에 가서 꼬치구이가 생각나거나 술 한 잔 가볍게 하고 싶을 때면 자주 방문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재료가 없어서 이번에 주문 못한 신메뉴 참치&마에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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