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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루엘드파리를 배틀트립 빵투어 때 알게 되었는데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빵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남부터미널역에서 이 집을 보고는 방문했었는데, 원래는 연희동이 위치했었다고 합니다.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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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드파리에서 유명한 크로와상입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잘 구워져서 보기에도 좋고 향도 좋아서 빨리 맛보고 싶어졌습니다.


손으로 반을 갈라서 먹어보았습니다. 버터의 풍미가 좋고 겉안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더라구요. 버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크로와상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아몬드 크로와상인데요, 달달한 시럽과 어우러진 아몬드가 듬뿍 올라간 크로와상이었습니다. 기본 크로와상보다 겉은 더 바삭하면서 구워진 아몬드의 과자같은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좀 많이 달아서 물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좀 덜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말차큐브데니쉬입니다. 말차가루가 살짝 뿌려진 겉모습을 보니, 속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데니쉬 식빵이라서 결이 살아있더라구요.


반을 갈라서 속을 갈라보니 진해보이는 말차크림이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꾸덕한 느낌의 크림이 식빵 속을 가득 채우고 있으면서 풍기는 말차의 향이 좋았습니다. 데니쉬 식빵의 특유의 식감과 함께 꾸덕한 말차크림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방문했을 때, 기분도 좋았는데 거기에 구매해 온 빵까지 맛있어서 더 좋은 루엘드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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