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제주도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호텔은 예약하자니 객실이 애매하고 팬션은 불안해서 열심히 찾아보던 중 캠퍼트리 호텔&리조트를 알게 됐어요. 그리고 리조트로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지어진지 약 1년이 된 곳으로 호텔도 있고, 독채형 리조트도 있었어요.


저는 독채형 리조트로 예약했습니다.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독채형 리조트가 많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


독채형은 거실과 방2개, 주방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거실엔 테라스로 통하는 큰 창문이 있었어요. 각 방 창문들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 거실 쪽은 작은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있었어요.


큰 방 사진은 찍지 못하고, 작은 방만 찍었는데 작은 방엔 이렇게 침대가 두개 놓여있습니다. 큰 방에는 큰 침대 하나와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을 했는데, 조식 2인 무료 쿠폰을 주셔서 하루는 호텔 조식도 즐겼어요.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연어슬라이스부터 베이컨, 스크럼블, 전복죽, 흰 죽, 한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씨리얼도 3-4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리조트를 이용하면 호텔 수영장과 사우나도 이용이 가능해요! 아이들 전용인 야외수영장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데 제가 간 날은 실외수영장이 아직 오픈 전이라서 실내만 이용했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실내와 실외 모두 풀이 하나여서 사람이 많을 때는 조금 복잡할 거 같았는데, 전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쾌적하게 이용했어요:)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던 캠퍼트리 리조트였습니다. 독채로 되어있다보니, 다른 사람들과 크게 마주칠 일도 없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가깝다보니, 관광지나 서귀포 쪽으로 가긴 조금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전 오히려 너무 번잡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주방도 있고 냄비, 후라이팬 등 식기류랑 가스렌지, 전자렌지까지 있어서 뭘 해먹기도 좋고, 세탁기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꽤 만족스러웠던 캠퍼트리 리조트였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