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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년에 해먹어본 야끼소바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야끼소바를 좋아해서 한번씩 라면으로 사오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식품말고,생면으로 된 제품도 있어서 구입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본에서 사온 간편식 야끼소바를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면은 생면으로 되어있어서 일반 컵누들이나 라면류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4인분 양에 400엔 정도 주고 구입했었습니다.
우선 생면은 특유의 향을 없애기 위해서 한 번 삶아주었습니다. 생면을 삶는 동안에 제가 넣고 싶은 재료를 준비해주었는데요, 전 이 날 해물야끼소바가 먹고 싶어서 새우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날 다른 채소인 양배추와 숙주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대신 양파를 잔뜩 채썰어서 준비해두었답니다.
야끼소바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재료를 먼저 볶아줍니다. 저는 준비해준 새우가 어느정도 잘 구워졌을 때, 면을 넣고 다시한 번 잘 볶아준 뒤, 들어있던 소스를 넣어서 잘 섞으면서 볶아주면 완성이 됩니다.
비록 인스턴트의 향이 많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라면으로 접하는 야끼소바보다는 더 맛이 좋더라구요. 면이 생면이라서 그런지 면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비록, 현지에서 철판에 볶아먹는 그런 야끼소바의 맛은 아니었지만,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거 치고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야끼소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컵누들이나 라면으로 된 야끼소바보다는 이 야끼소바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일반 마트에서 냉장식품 쪽에서 찾아보시면, 몇종류가 있으니 한번 사와서 만들어 드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단, 면이 생면임으로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으니, 참고해서 구매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또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야끼소바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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