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맛있는 라멘집

일본 여행 갔을 때,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만난 맛있는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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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쯔케맨 육수에 찍어먹는 것이 아니라 자작하게 나온 쯔케맨 육수와 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비빔면 형식의 라면이었습니다. 독특하기도 하고, 짜긴 했지만 자작하게 나온 육수와 면, 그리고 위에 올라간 고명들을 함께 먹는 맛이 좋더라구요. 세가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라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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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 듬뿍 올라간 네기라멘입니다. 기본 돈코츠 라멘에 채썬 파가 듬뿍 올라간 라면인데요, 위에 올라간 파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 안을 깔끔하게 해주더라구요. 이렇게 파가 듬뿍 올라간 라면이 신기하기도 했고, 처음 먹어보는데도 맛이 좋아서 반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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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달걀이 올라간 달걀밥입니다. 일본에 가면 이렇게 생달걀을 올려 먹는 밥을 한번은 먹는 편인데, 이 라멘집에서도 이 밥을 먹었답니다.
달걀의 비린내도 함께 올라간 파가 잡아주고, 일본식 간장 소스를 넣어 비벼먹으니 맛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이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라멘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