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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저녁을 먹기 위해서 아티제에 들렀습니다. 사실 아티제에서는 케이크랑 빵류만 먹어보고, 요리메뉴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 집의 스프가 맛있다며 친구가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저는 브로콜리 치즈 스프를 주문하였습니다. 빵 안을 가득 채운 스프의 향도 좋고 따듯한 기운도 좋네요:)
생각보다 치즈가 꽤 들어있는지 쭉 늘어지면서 진한 맛의 스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좀 짜기는 했지만, 스프의 맛이 좋습니다.


함께 주문한 로제 파스타와 양송이 스프입니다.
로제 파스타는 새우도 꽤 들어있고, 면도 잘 삶긴데다가 소스의 맛도 괜찮았습니다:)
양송이스프도 진하면서 맛이 좋더라구요. 짜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피클이 오이가 아니라 호박으로 만든 거 같던데,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아서 계속 먹게 됐네요.


중간에 초콜릿이 들어간 빵입니다. 반죽도 코코아 가루가 들어간 반죽이었는데요, 코코아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초콜릿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서 기분 좋게 즐긴 저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다른 메뉴에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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