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에 다신 한 번 반하다, 토토로 마트료시카

지를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게 된 토토로 마트료시카!

마트료시카는 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으로 러시아 전통인형이라고 합니다. 그런 인형에 접목시켜서 만든 토토로 마트료시카! 토토로속의 토토로가 있는 귀요미 인형입니다:D

보자마자 심쿵해버린 풀셋트! 포장된 박스에서 꺼내 일렬로 늘어놓으니, 더 귀엽네요 :)

대토토로(그린), 대토토로(그레이), 중토토로, 소토토로, 도토리, 마쿠로쿠로스케까지, 이렇게 총 6종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작은 마쿠로쿠로스케는 안그래도 귀여운 아이인데, 작아서 더 귀여웠습니다. 이 마쿠로쿠로스케는 위 사진의 옆에 있는 도토리 모양에 쏙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그 도토리는 바로 옆에 치비토토로라고 불리는 아이에 쏙 담깁니다. 다시 치비토토로는 중토토로안에 쏙 넣어주고, 중토토로는 대토토로에 다시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토토로를 다시 대토토로(그린)에 넣으면 끝입니다.

요렇게 하나의 인형으로 완성이 된답니다. 아이들 장난감용으로도 좋은 거 같고 소장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진열을 해주었더니, 더 보기가 좋았습니다. 손 때가 탈까봐 보관할 때는 박스채로 보관을 해두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다들 예뻤지만, 마쿠로쿠로스케가 정말 귀여워서 심쿵했답니다. 작은 사이즈의 마쿠로쿠로스케 인형이 실제 마쿠로쿠로스케를 떠올리게 했답니다.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만한 크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토토로 마트료시카 인형을 보고 있으니, 다시 한번 토토로 애니를 보고 싶어서 토토로 애니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애기 취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아이템을 힘들 때나 우울할 때 한번 씩 보는데요, 볼 때마다 힐링이 되서 좋더라구요. 

이 토토로 마트료시카 뿐만 아니라, 집에 다양한 피규어들과 미니어쳐들이 있는데 다음에 그 아이들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그래도 토토로를 좋아했지만, 이 귀여운 아이템 때문에 다시 한 번 심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