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커서, 실망스러웠던 이태리총각
친한 언니들과 익선동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만났어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익선동에서 핫하다는 이태리 총각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먼저 주문한 맥주가 나왔습니다. 맥주와 함께 땅콩 등의 기본 안주가 나오더라구요. 배고픔에 맥주와 기본 안주를 먹으며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총각핏자입니다. 제가 설명을 잘 읽지 않고, 베스트 메뉴라는 문구만 보고 주문을 해서 화덕피자가 아니란걸 나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았는데.. 사실 이게 왜 인기메뉴인지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손님이 많고 바쁜데 주방 인원이 적어보이긴 했지만, 바쁘다고 이해하고 먹기에는 실망스런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피자의 도우와 속재료들이 따로 노는 피자는 처음이었네요.. 샐러드 피자같은 것도 아니고, 독특한 피자이긴 한 ..
일상/소소한 즐거움
2017. 10.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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