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일찍 ITX를 타고 춘천을 다녀왔는데요, 날이 좋아서 더 다니기 좋았던 춘천이었습니다. 새벽 첫차를 타고 출발해서 아침 일찍 도착했기에 식사를 하기 위해서 춘천시청 근처에 있는 백반집에 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동네 손님들이 많은 집이었는데요, 엄청 맛있거나 가격이 저렴한 집은 아니었지만, 일하시는 분들의 기분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걸어서 춘천 명동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의암호로 향했습니다. 약 20분을 타고 가다보니,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개가 낀 경치가 좋아서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길에 사진으로 한 컷 남겼습니다:) 스카이워크 체험을 한 뒤, 자전거길을 따라서 둘레길을 ..
얼마전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렀다가 교토마블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제가 먹고 싶었던 녹차팥 식빵은 없어서, 다른 삼색식빵과 흑임자 식빵으로 선택했습니다. 삼색식빵입니다. 가장 기본인 플레인과 딸기, 녹차로 이렇게 세가지 맛으로 이루어진 식빵입니다. 세가지 맛을 고루 느낄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특히 녹차 맛은 녹차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좋더라구요. 잼이나 버터를 바르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흑임자 식빵입니다. 흑임자향과 맛이 강하게 나더라구요,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달한 맛이 잘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진한 흑임자의 맛에 좀 놀러기도 했습니다. 전에 산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섞어서 만들어서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그냥 먹..
개인적으로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빵을 잘 사먹지 않는데, 이 빵은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바로 레쓰비빵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빵인데요, 레쓰비 맛이 나는 크림이 들어간 소보루빵으로 과연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더라구요. 포장은 레쓰비의 느낌이 물씬 나는 포장입니다. 속을 갈라서 보니 연한 갈색의 크림이 빵 안에 채워져있더라구요. 겉의 소보루도 살짝 커피맛이 나면서 크림과 빵이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하지만, 레쓰비가 달다보니 이 빵도 역시 너무 달아서 한 개를 다 먹기에는 좀 물리더라구요. 기대에 비해서 맛이 그냥 그래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레스비빵이었습니다.
전 이 루엘드파리를 배틀트립 빵투어 때 알게 되었는데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빵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남부터미널역에서 이 집을 보고는 방문했었는데, 원래는 연희동이 위치했었다고 합니다.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루엘드파리에서 유명한 크로와상입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잘 구워져서 보기에도 좋고 향도 좋아서 빨리 맛보고 싶어졌습니다. 손으로 반을 갈라서 먹어보았습니다. 버터의 풍미가 좋고 겉안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더라구요. 버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크로와상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아몬드 크로와상인데요, 달달한 시럽과 어우러진 아몬드가 듬뿍 올라간 크로와상이었습니다. 기본 크로와상보다 겉은 더 바삭하면서 구워진 아몬드의 과자같은 식감이 좋았습니다...
해몽을 방문한 뒤, 친구들과 괜찮은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하고 방문한 트리아농입니다. 사실 위치는 역에서 좀 먼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홍차를 즐기기 좋고 애프터눈티세트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초코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홍차를 마시고 싶기도 했는데, 날이 살짝 덥기도 하고 뭔가 달달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초코라떼를 선택하였습니다. 라떼아트처럼 예쁘게 된 모습에 음료를 맛보기 전에 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가게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밖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실내도 좋지만, 테라스쪽이 더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쁘게 꾸며져있더라구요. 하우스웨딩을 하는 곳의 느낌도 나더라구요. 사람도 많이 없고, 은은..
오랜만에 해몽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알게 됐을 때, 이 집에 반해서 종종 갔었는데 최근 몇년 간은 바쁘다는 핑계로 가질 못하다가 이 해몽의 고기와 도시락이 떠올라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어묵탕입니다. 어묵이랑 파만 들어간 탕인데 짭조름하니 맛있었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맛이 괜찮아서 고기를 먹기 전에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별미 중 하나인데요, 이 소스의 맛도 좋습니다. 고추를 송송 썰어서 만든 소스는 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기본으로 나오는 부추와 파절임입니다. 이 두 기본 반찬도 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파절임은 소스가 좀 많이 들어가서 소스 범벅이란 느낌이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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