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저녁을 먹은 후, 카페를 찾던 중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간 부머스커피입니다. 인테리어도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조용해서 더 좋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카페인 거 같습니다. 우선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스피커가 하나 있었는데, 작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 치고는 꽤 울림이 있어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렸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예쁘더라구요, 뭔가 엄청 크지는 않은 공간인데 천장이 높고 테이블이랑 의자를 잘 배치를 해서 그런지 굉장히 넓어보였습니다.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난 저녁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을 20%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종류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크루아상이랑 파운드 케잌을 함께 구매해보았..
대학로에서 오래되기도 했고,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해서 유명한 학림다방. 몇년 전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뒤로는 더 유명해졌죠. 제가 방문한 날도 그렇게 붐빌 거 같지 않은 시간일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약 20여분을 기다린 뒤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매번 가봐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았는데요, 현대식의 세련된 카페는 아니었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가게를 열심히 눈으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많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다락방처럼 느껴지는 윗층으로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밑에 밖에 나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눈으로만 즐기기엔 아쉽고, 사진으로 가게 내부를 담고 싶었지만, 가게 안이 꽉 차 있었기에 가게 사진은 포..
이태원에 한번씩 가면서도 마피아 디저트엔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요, 이 마피아디저트가 광화문에 생겼더라구요. 사실 생긴지도 꽤 됐고, 방문한지도 꽤 됐지만 포스팅해봅니다. 광화문에 생긴 마피아디저트는 따로 가게 안에는 앉을 자리가 없고, 밖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들만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따로 앉아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없었답니다. 마피아디저트의 인기메뉴인 초코볼 티라미스입니다. 예쁜 접시에 플레이팅해서 나오면 좋았겠지만, 광화문의 마피아디저트는 테이크아웃용으로만 판매하고 있어서 박스에 담긴 티라미스 사진이 조금 아쉽네요. 굉장히 부드러운 티라미스였습니다. 시트는 굉장히 촉촉하고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듬뿍 사이사이에 있어서 정말 부드럽다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밑의 커피에 ..
사촌동생이 놀러온 날, 맛있는 걸 먹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저녁메뉴를 고민하던 중 길음역이 생긴 펍스타일의 가게가 생각이 나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기 시원한 맥주가 당겨서 주문한 수제맥주 에일맥주. 국내 수제 맥주에 생맥주로 주문이 가능하실래 시켜보았습니다. 시원해서 좋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더라구요. 국내 최초의 수제맥주라고 해서 궁금해서 마셔봤던 건데 맛이 꽤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마셔보는 맥주라서 그런지 색다른 맛에 반해서 한 잔을 쭈욱 들이켜서 마셨습니다. 한 잔 더 마시고 싶었는데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해서 겨우 참았네요. 다음에도 이 집을 방문하면, 이 맥주는 또 한 번 마셔봐야겠..
부산에 갔다가 가고 싶었던 집이 문을 닫아서 어떤 집을 갈까 고민하던 중 방문하게 된 동화반점:)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늦은 오후에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부산에서도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1960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영업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기본 식사류의 메뉴판입니다. 중국집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자장면의 가격이 4,500원입니다. 요즘 서울에서는 5,000원짜리 자장면도 찾아보기가 힘든데 4,500원이라니 우선 가격에 한번 놀랐습니다. 저는 이 날 유니자장과 볶음밥, 잡채밥, 탕수육, 유산슬, 군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유니자장! 달걀후라이가 올라간 유니자장입니다. 이 집의 인기메뉴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춘장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중국집..
사실 배달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시켜먹는 편이 아니라서 뭔가를 시켜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항상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돈암동 배달음식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혼자서 시켜먹을 수는 없고, 보통은 친구들을 초대했을 때, 대접할 음식들이 마땅치 않거나 뭔가를 만들어서 먹는게 번거로울 때면, 친구들과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한번씩 시켜먹고는 했는데요. 시켜먹을 때마다 성공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았 던 집들을 포스팅합니다. 1. 매워서 콩닥콩닥 국물떡볶이 - 길음점 이 날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떡볶이 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주위에 체인 떡볶이점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런데 엽기떡볶이의 매운 맛은 입에 맞지 않고, 신전떡볶이는 영업을 하지 않아서 고민을 하던 중 평들이 괜..
사실 이 집 순대를 먹은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3대천왕에 방영을 하기 전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사실 이 현수막을 보고 이 집을 방문했답니다. 돈암시장을 방문했다가 이 현수막을 보고는 신기하기도 하고, 순대를 워낙에 좋아해서 먹고 싶은 마음에 순대를 먹게 되었습니다. 현수막이 걸린걸 보고 이 집 괜찮겠다! 하는 생각에 방문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현수막을 보고 방영을 한 줄 알았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방영을 하기 전이라고 하더라구요. 순대를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이 날 순대가 먹고 싶기도 했어서 잘됐다! 하는 마음에 바로 주문을 하였답니다. 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 날은 포장을 해와서 집에서 맛을 보았습니다. 순대 1인분, 가격은 4,000원인데 비해서 양을 굉장히 푸짐하게..
홍차 중에서 마르코폴로 홍차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이 마르코폴로 홍차를 파는 카페가 많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광화문에서 밀푀유가 맛있다는 카페를 추천을 받고는 방문하였는데, 이 카페에 마르코폴로가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이 곳의 홍차와 밀푀유가 정말 잘 어울리기도 하고, 두가지 모두가 모두 제 취향저격이라서 오늘은 이 카페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카페는 바로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오뗄두스 입니다. 먼저 준비된 마르코폴로 홍차와 웨딩 임페리얼 홍차, 그리고 에클레어까지! 티팟이 살짝 특이한데, 잔에 저 티팟을 올려두면, 누름판이 눌러지면서 홍차가 내려지는 티팟이었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잔에서 넘칠 수 있음으로 적당한 시점에서는 티팟을 들려올려줘야했습니다.에클레어의 경우..
홍대에 줄서서 먹는다는 즉석 떡볶이 집이 있다고 해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에 방문했다가 실망했던 적이 꽤 많아서, 가기 전에 많이 망설였지만, 친한 언니가 이 집이 괜찮다면서 직접 추천을 해줘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구요.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맛집을 소개하는 어플에서도 많이 나왔던 집이라서 평소에는 대기줄이 많다고 하던데, 제가 방문한 건 평일 낮이라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들어간 즉석떡볶이입니다. 즉석떡볶이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보글보글 끓는 것을 보면서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겠다고 할 수 있겠죠? 보글보글 끓는 떡볶이를 보고 있자니, 더욱 더 배가 고파졌습니다. 끓으면서 나는 떡볶이의 냄새에 군침이 돌더라구요..
오늘은 갑자기 중국음식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중국 음식 하니까,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중국집이 있어서 그 중국집 소개를 하고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동대문에 정말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홍릉각입니다.이 집 굉장히 허름해보이지만, 음식 맛만큼은 정말 일품입니다. 자리에서 주방이 보이는데, 주방도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를 잘하셨더라구요. 홍릉각의 메뉴판입니다. 가격 자체로만 보면 완전히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나오는 음식들을 보면, 와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트의 음식을 주다니! 하고 놀라게 되실겁니다. 주인아저씨의 가게를 아끼고, 음식을 할 때 굉장히 정성을 기울이신다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주문 즉시 음식을 만드시는 편이라서 음식 나오는 속도는 좀 느린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 이 ..
- Total
- Today
- Yesterday
- 베이킹
- 디저트
- 여행
- 홈베이킹
- 편의점
- 스타벅스푸드
- 아이스크림
- 제주도
- 티타임
- 스타벅스여름
- 맛집
- 홍차
- 커피
- 간식
- 맛집추천
- 케이크
- 일본여행
- 스타벅스신메뉴
- 제주도여행
- 해외여행
- 홈카페
- 일본
- 요리
- 밀크티
- 디저트타임
- 하겐다즈
- 카페
- 스타벅스
- 국내여행
- 카페추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