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먹을 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터키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뒤로 마음에 들어서 한번씩 대학로에 가면 방문하는 집입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으로 나오는 빵입니다. 따듯하게 나오기도 하고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함께 찍어먹는 소스도 나오는데 소스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빵만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치킨케밥입니다. 특유의 향신료향이 나긴 하지만, 거슬리지 않는 향이라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이런 케밥은 처음 먹어봐서 특이하기도 했고, 맛도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치킨과 함께 구워져 나온 토마토와 파프리카도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메인메뉴인 케밥과 귀외치와 함께 먹을 터키식 빵입니다. 인도의 난이 생각나는 담백한 빵이었습니다. 이름은 에크맥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소하면서도 ..
양꼬치가 먹고 싶어서 양꼬치집을 찾던 중 미아사거리역에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바로 '경성양꼬치'입니다. 기본 양꼬치와 양갈비꼬치, 매운양꼬치를 섞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양꼬치가 먹기 좋게 구워져서 먹어보니 양 특유의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좋더라구요. 꽤 맛있었습니다. 기본은 기본대로 매운 맛은 매운 맛대로의 맛이 있더라구요. 기본을 먹다가 느끼하면, 매운맛을 먹어주며 느끼한 것을 살짝 잡아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꿔바로우입니다. 이 꿔바로우도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따듯하기도 했지만, 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하니 입에 착 감기더라구요. 양꼬치가 구워지는동안 이 꿔바로우를 먹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수수국수입니다. 면이 어떨지..
7월 어느 날, 강릉 커피공장 있는 곳에 엄마가 가고 싶다고 하셔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구경이라기 보다는 주목적이 커피를 마시러 가는 거였기에 어떻게 보면 먹방여행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강릉 마을도 구경하고, 해변가도 거닐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새벽 6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네요. 3시간 좀 넘게 걸려서 강릉터미널에 도착을 한 뒤, 바로 수요미식회에 나온 벌집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라서, 터미널에서 칼국수집까지는 걸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도보로 이동을 하면서, 이리저리 강릉의 마을 구경도 하고 했네요. 주택가로 주로 이동하였는데, 길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한적하면서, 조용해서 길을 걷는데 기분이 좀 색다르..
지난 주말, 무더위도 피하고 구경도 할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점심을 먹을 때가 되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던 중, 미즈컨테이너에 방문을 하였네요. 예전부터 미즈컨테이너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강남 본점엔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해서 포기를 했었는데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지점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니, 분위기가 굉장히 쾌활하더라구요. 직원들이 으쌰으쌰하면서 활기차게 일하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뭘 주문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름이 정확히 오리지날 플레이트라고 해서, 립이랑 통삼겹바베큐, 나초, 버터빵이 함께 나오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세트메뉴를 시키려고 하다가, 이 플레이트가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27,000원이었는데 생각보다 알차게 ..
오카야마 여행을 한 날, 일본식 튀김이 먹고 싶어서 튀김집을 찾던 중 만난 가게입니다. 오카야마역 근처에 있는 대형쇼핑몰에 있는데,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카타덴푸라 타카오라는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찾아보니 하카타풍 튀김요리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점심시간대라서 그런지 사람이 좀 있어서 살짝 대기했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앞에 큰 메뉴현수막에서 주문할 메뉴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테이블에 또다른 메뉴가 있더라구요. 계절 튀김 정식이었는데, 이 정식의 튀김구성이 괜찮아보여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제가 먹어보고 싶은 명란튀김은 정식에 없어서 따로 주문을 하였고, 이와시텐동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있던 반찬류 중에 하나입니다. 명란젓과 다시마를 섞어서 만든 거 같은데, 살짝 독특한 ..
오늘은 제가 다녀온 일본 여행지 중에서 좋았던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여유도 충분히 즐기고, 비가 살짝 와서 안개가 낀 풍경이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바로 오카야마의 고라쿠엔인데요.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전 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싶었는데, 이 날 비가와서 자전거를 타지는 못했습니. 대신 걸어서 고라쿠엔으로 향했습니다. 도보로 가게 되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오카야마 시내도 구경하면서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맑은 날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비오는 날의 고라쿠엔의 풍경도 참 좋더라구요. 아련한 느낌도 들고, 한적해서 참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의 고라쿠엔의 풍경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지난 5월 친구들과 대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여행을 갈 때 에바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에바항공 기내식을 특별식으로 변경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이번에 이용해보았습니다. 기내식을 변경할 때는 탑승 24시간 전까지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니, 에바항공을 이용하실 때 기내식 변경을 하실 분들은 이 점 참고해주세요. 기내식 변경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에바항공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나의 여정 관리라는 메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메뉴에서 나의 여정 관리 좌석 지정/온라인 체크인/기내식 신청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 기내식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기내식 메뉴로는 키즈메뉴부터 시작해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단,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단, 해산물 식단, 과일 식단 등이 있으니,..
작년에 친구가 이 집을 소개해줘서 이 집 닭발 맛에 반한 이후로는 닭발을 밖에서 먹게 되면, 꼭 이 집에 가서 먹습니다. 작년에 처음 알고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방송에 나온 이후로는 사람이 더 많아졌더라구요. 사실 방송에서 이 집이 나오는 걸 보고 반갑기도 하면서,사람이 더 많아지면 어쩌나하고 걱정도 살짝 됐습니다. 전에는 매운 맛도 종종 먹었었는데, 매운 맛은 정말 매우니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은 보통맛에 먼저 도전해보길 추천해드립니다. 이 날은 같이 간 친구들이 매운 걸 잘 먹지 못해서 뼈 보통맛과 무뼈 순한 맛을 시켰습니다. 닭발이 기본적으로 익혀져서 나오지만, 익힌 상태에서 숯불에 올려 먹는게 이 집 닭발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눌러붙은 닭발을 먹는 것이 더..
날씨가 꽤 쌀쌀했 던 몇달 전, 따끈한 국물이 떠올라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시청 근처에 회사를 다니는 지인이 이 집 설렁탕이 괜찮다며, 추천해준 중림장입니다. 근처에 가니, 꼬릿한 향이 나면서 생각보다 구석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꽤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가게가 오래된 느낌이 나며, 깔끔하지 않고 꼬릿한 향이 계속 나는지라 선뜻 방문하기에 쉽지는 않지만, 설렁탕 맛을 보니 왜 사람들이 이 집을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이 날 설렁탕과 도가니탕, 모듬수육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탕을 받고 나서는 조금 인상이 깊었습니다. 보통 설렁탕집에 가면 국물이 굉장히 탁하면서 뽀얀 느낌인데, 이 집은 굉장히 맑으면서 뽀얗더라구요. 일반 설렁탕 집에 가면 국물이 굉장히 뽀얀데, 그게 다 프림을 타서 그렇다는..
제가 헤이즐넛을 좋아해서 통헤이즐넛을 활용한 디저트를 종종 만드는데요, 오늘은 헤이즐넛이 듬뿍 들어간 헤이즐넛 파운드케이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준비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박력분 30g, 설탕 30g, 헤이즐넛가루 70g, 통헤이즐넛 30g, 베이킹파우더 4g, 무염버터 50g, 달걀 2개입니다. 재료의 양은 파운드케이킃틀 1호 기준입니다. 먼저 달걀과 버터는 실온에 꺼내서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 꺼내둔 버터가 어느정도 말랑해지면, 거품기로 버터를 크림화시켜줍니다. 크림화된 버터에 설탕 2-3번에 나눠서 넣으면서 을 넣고, 다시 한번 거품기로 휘핑해줍니다. 크림화된 버터와 설탕이 잘 섞여서 크림화 될 때까지 휘핑을 해줍니다. 그리고, 크림화된 재료에 헤이즐넛 가루를 넣어줍니다. 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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