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빵 만들기에 푹 빠져있는데요. 늘 만드는 식빵만 만들어서 먹다보니 살짝 지겨워졌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식빵을 만들려고 찾아보다보니, SNS에서 빵 안에 녹차크림이 듬뿍 들어간 식빵이 있더라구요. 녹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녹차크림이 들어간 식빵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저는 미니식빵으로 구워서, 재료의 양은 미니식빵틀 기준입니다. 재료는 강력분 150g, 우유100g, 버터10g, 생크림 100g,말차가루 10g, 설탕 10g, 이스트2g, 소금2g, 견과류 취향에 따라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말차가루는 소량만 사용해도 색이 진하게 나오니 소량으로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기본 반죽을 만든 뒤에 준비한 말차가루의 절반을 넣고, 다시 반죽을 해주었습니다. 식빵 반죽을 하실 때는 준..
오늘은 오랜만에 홈베이킹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도전한 메뉴는 아망드쇼콜라인데요, 예전에 가로수길의 초코카페를 갔을 때, 아망드쇼콜라라는 디저트를 알게 됐는데요, 그 쇼콜라를 직접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찾아보고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재료는 아몬드, 다크초콜렛, 비정제설탕, 물, 무가당코코아파우더, 무염버터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우선, 아몬드는 오븐에서 약 5분정도 구워줍니다. 꼭 오븐에서 굽지 않고, 달궈진 후라이팬에서 볶아주셔도 됩니다. 아몬드를 굽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아몬드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저도 처음에 만들 때는 굽지 않고 만들어서 그런지 아몬드가 너무 눅눅해지고 바삭한 식감이 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두번째 만들 때는 구워서 ..
그동안 홈베이킹 포스팅이 뜸했던지라 오늘은 전에 만들었 던 쿠키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쿠키의 경우에는 버터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데요, 버터를 많이 넣은 쿠키는 식상하기도 하고, 또 버터를 많이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던 중 얼마 전 요리하고 남은 생크림 생각이 나서 생크림을 활용해보았습니다.재료는 박력분과 생크림, 소량의 버터, 잣, 크랜베리, 설탕소량 이렇게 준비해주었습니다. 우선 건크랜베리는 물에 담가주었으며, 버터는 만들기 한시간 정도 전에 꺼내서 말랑해질 정도로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잣의 경우에는 우유와 살짝 섞어서 갈아주었습니다. 말랑해진 버터에 설탕을 나누어서 넣어가며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설탕이 서걱거리지 않을 때까지 계속 풀어..
홈베이킹에 빠진 요즘, 이번에는 식빵과 카스테라를 구워서 즐겼습니다. 식빵과 폭신폭신한 카스테라를 따듯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이번에는 식빵과 카스테라, 그리고 밀크티까지 한상을 잘 차려서 먹었습니다. 이 날은 밀크티를 우유에 찻잎을 넣고 직접 우려내서 향과 맛을 더 좋게 해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당도는 빵과 함께 먹었기에 거의 단 맛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폭신폭신한 카스테라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죠. 비정제설탕(몰라시스)를 사용해서 머랭을 만들고, 구웠더니 색깔이 커피색이 나는 카스테라가 만들어졌습니다. 윗면이 일반 카스테라처럼 나오지 않아서 살짝 속상했지만, 그래도 폭신폭신한 느낌이 좋은 카스테라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단독으로 먹는 카스테라도 맛있었지만, 밀크티와 함께 ..
요새 홈베이킹에 빠져서 매 주말마다 꼭 빵이나 케잌류를 구워서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데요. 이번에는 마스카포네 치즈케이크와 미니 머핀, 티라미스로 디저트 한상을 차려보았습니다.빵을 굽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완성된 빵들을 보면 항상 뿌듯하답니다~ 매주 이렇게 빵을 굽다 보니까, 이제는 맛을 보면서 제가 만든 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연구도 하게 되더라구요.이 빵은 이런 맛이 좋고, 어떤 맛이 부족하고, 다음에 이렇게 만들어보면 좋겠다 등등 베이킹한 빵들을 직접 맛보면서 항상 다음에 할 홈베이킹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케이크와 초코칩 미니 머핀, 티라미스, 그리고 밀키크림티까지!!! 이 날은 꽉 찬 디저트 한상을 차려보았습니다. 평소에는 ..
얼마 전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었는데요. 친구와 함께 먹기 위해서 열심히 마스카포네 치즈케이크를 구웠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맛있게 먹고는 친구와 함께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든 치즈케이크와 얼마 전에 소개한 밀키크림티를 만들어서 즐겼답니다. 밀키크림티와 마스카포네 치즈 케이크와 조화는 정말 굿굿!폭신한 마스카포네 치즈케이크와 부드러운 밀키크림티는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친구도 맛있다면서, 정말 잘 먹더라구요:) 내가 만든 음식을 남이 맛있게 먹어주는 거 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요즘 저의 즐거움 중의 하나랍니다. 1호 사이즈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이 날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서 티타임을 즐겨서 그런지 이렇게 케이크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다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
요즘 오믈렛빵이 유행을 하는데,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파는 곳도 없고, 그렇다고 주문해서 먹긴 싫어서 고민을 하다가, 제가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취향에 맞게 만들어서 먹다보니 마스카포네 치즈와 생크림을 섞어서 크림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맛이 좋더라구요. 왜 이렇게 오믈렛빵 열풍이 불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 거 같았습니다.앞으로 이 오믈렛빵은 종종 만들어 먹을 거 같습니다. 오늘 만들어먹은 오믈렛빵은 딸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크림의 색깔이 약간 모카크림색 같이 보이는데, 따로 모카크림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제가 설탕을 사용할 때, 주로 비정제설탕을 써서 크림색이 하얗게 나오는게 아니라 연한 갈색을 띄는 크림색이 나오더라구요.오늘은 크림을 만들 때, 마스카포네치즈와 생크림을 섞어서 만들었더..
오늘은 그동안 만들어 먹은 식빵들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원래는 집에 식빵용 제빵기도 있고, 시중에 파는 식빵 믹스로 주로 식빵을 만들었었는데요, 베이킹에 빠지게 된 이후로는 식빵믹스말고, 재료들은 직접 준비해서 식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초반에는 식빵틀 없이 식빵만들기에 도전하였었는데, 만들다 보니 모양도 예쁘게 안나오고,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어 미니식빵틀을 구입해서 굽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처음 식빵에 도전했던 날! 나름 식빵모양을 내고 싶어서 삼등분해서 모양을 잡아서 도전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이 날도 어김없이 견과류 듬뿍! 빵 안에도 있지만, 빵 위에 너무 콕콕 박아서 만든 느낌이라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만들었 던 식빵..
오늘은 집에서 단팥빵을 만들어 봤습니다. 시중에 단팥 앙금도 많이 판다고 하지만, 저는 앙금도 직접 만들어서 도전해보았습니다!만드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좀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가장 좋은 점은 역시나, 단팥앙금을 만들 때 당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시중에 파는 기존 단팥빵들을 먹을 때, 단팥이 조금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단팥이 너무 달아서 금방 물리기도 하더라구요.단팥 앙금을 만들기 위해서, 팥은 단팥빵 만들기 하루 전부터 물에 불려두었습니다.그리고, 불려둔 팥은 한번 삶은 뒤, 그 물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앙금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팥을 한 번 삶은 물을 버린 이유는, 팥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이라고 합니다.그 뒤, 팥앙..
지난 연말,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홈파티를 했었습니다. 일명 포트락파티! 각자 음식을 한가지 준비해서 함께 나눠먹고 놀자고 했었는데요그 때, 제가 준비했던 메뉴는 가토쇼콜라 딸기 케이크입니다.가토쇼콜라를 만들어서 그 위에 생크림과 딸기로 데코를 해줬었습니다. 이 때도, 역시 만드는 과정의 사진을 없네요^^; 기존에 만드는대로 가토쇼콜라를 구워서, 데코로 생크림과 딸기를 활용하였습니다.가토쇼콜라가 워낙에 진한 초콜렛맛의 케잌이다 보니까, 생크림 휘핑을 해줄 때는 평소보다 설탕을 많이 줄여서 휘핑하였습니다.가토쇼콜라를 구울 때도, 다크초콜렛만 활용하였었는데, 그래도 워낙 많은 양의 초콜렛이 들어가다 보니까, 단 맛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역시 딸기와 생크림을 올리면, 케이크가 더 예뻐지는군요. 생크림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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