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호호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여덟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많더라구요. 삼십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기다릴 때 매뉴 주문을 미리 받아서 자리에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명란오일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좀 놀랐지만 맛은 있었어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참 좋은데다가 면도 잘 삶겨서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면이었어요:) 사케동입니다. 연어뱃살이 재료가 소진되서 추가로 주문하지 못해서 사케동으로 주문했어요. 연어상태도 나쁘지 않고 밥에도 간이 적절하게 베어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우나기동입니다. 우나기동은 완전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하세 맛있는 맛이었어요. 장어가 제법 실하고 생각보..
양갈비가 먹고 싶어서 양갈비 맛집을 찾던 중 혜화양육관에 갔습니다. 양갈비와 양꼬치를 시켰는데 양갈비를 먼저 구워먹도록 주시더라구요. 판 위에 양갈비를 올리고 잘 익도록 구워주었습니다. 양꼬치도 좋아하지만 이 양갈비가 잘 구우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따로 간을 안하고 먹어도 좋고 이렇게 쯔란에 찍어먹어도 좋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왜 다들 양갈비가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다음에는 양갈비만 하는 집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양꼬치도 맛있었어요! 양꼬치는 양꼬치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가지튀김도 주문했는데 이 가지튀김도 맛있었습니다. 탕수육 같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소스도 맛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지튀김은 궁금해서 시켜본 메뉴인데..
대학로에서 먹을 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터키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뒤로 마음에 들어서 한번씩 대학로에 가면 방문하는 집입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으로 나오는 빵입니다. 따듯하게 나오기도 하고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함께 찍어먹는 소스도 나오는데 소스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빵만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치킨케밥입니다. 특유의 향신료향이 나긴 하지만, 거슬리지 않는 향이라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이런 케밥은 처음 먹어봐서 특이하기도 했고, 맛도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치킨과 함께 구워져 나온 토마토와 파프리카도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메인메뉴인 케밥과 귀외치와 함께 먹을 터키식 빵입니다. 인도의 난이 생각나는 담백한 빵이었습니다. 이름은 에크맥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소하면서도 ..
대학로에서 오래되기도 했고,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해서 유명한 학림다방. 몇년 전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뒤로는 더 유명해졌죠. 제가 방문한 날도 그렇게 붐빌 거 같지 않은 시간일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약 20여분을 기다린 뒤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매번 가봐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았는데요, 현대식의 세련된 카페는 아니었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가게를 열심히 눈으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많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다락방처럼 느껴지는 윗층으로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밑에 밖에 나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눈으로만 즐기기엔 아쉽고, 사진으로 가게 내부를 담고 싶었지만, 가게 안이 꽉 차 있었기에 가게 사진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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