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트에서 사온 회로 회덮밥을 만들어먹었습니다. 광어와 연어회로 회덮밥을 만들었어요:) 채소는 양상추, 자색양파를 준비했습니다. 회는 저녁에 방문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광어와 연어회 한팩을 사와서 4인분의 회덮밥을 만들었습니다. 양상추와 자색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고추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회덮밥 소스는 간장소스로 준비했습니다. 예전에 사둔 보타르카(어란)를 잘게 다진 후, 간장과 올리고당, 다진 파, 참기름을 살짝 넣어서 소스를 만들었어요. 완성된 회덮밥 위에 직접 만든 소스와 와사비를 올려주면 완성! 저렴하게 구매한 회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회만 있으면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좋았어요:) 소스에 넣은 보타르카가 살짝 비리지..
스키야키가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냄비에 계속 가열하면서 고기와 채소 등의 재료들을 익혀서 먹긴 힘들거 같아서 미리 먹을만큼의 고기와 채소를 익혀놓고 먹었어요. 스키야키 소스는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낸 뒤, 쯔유 소량, 간장, 청주, 올리고당을 소량 넣고 끓여준 뒤, 고기와 각종 채소를 넣고 익혔습니다. 신선한 달걀을 풀어서 고기와 채소를 찍어먹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비록 재료를 바로 익혀서 먹는 것과는 느낌이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직접 해먹는 재미도 있고 제가 먹고 싶은 재료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날이 좀 시원해지면 그 땐 진짜 스키야키처럼 전골냄비에 해먹어봐야겠어요:)
파스타 생각이 계속 나서 이번 주말에 파스타를 직접 해먹었어요. 올리브오일 파스타로 즐겼는데요, 집에 치즈와 보타르가(그리스식 어란), 루꼴라도 있어서 파스타 재료로 활용했습니다. 파스타면은 트러플 파스타 면을 사용했어요. 송로버섯과 트러플 향이 들어간 생면 파스타라고 해서 궁금해서 구매했었는데 오일 파스타로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파스타는 이 면으로 만들었어요. 파스타면은 약 9분 정도 삶아주었습니다. 파스타 면에 살짝 간이 되게끔 소금을 한스푼 정도 넣어서 함께 삶아줬어요. 그리스식 어란 보타르가입니다. 그레이터를 사용해서 파스타 위에 뿌리기위해 미리 슬라이스 해두었습니다. 겉은 밀랍이라서 사용하시 전에 제거를 하고 사용했어요. 면을 삶는 동안 보타르가는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두..
예전 성북동 어느 가게에서 먹은 문어요리가 맛있어서 직접 만들어먹어봤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를 새우 대신 문어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새우와는 다른 문어로 요리를 하니 식감도 그렇고 향도 그렇고 같은 듯하면서 다른 요리가 되었어요. 올리브오일을 팬에 듬뿍 넣고 가열을 해준 뒤, 문어와 마늘을 넣고 볶아줬습니다. 그 뒤 버섯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했어요! 완성한 문어 알 아히요는 그냥 먹기도 하고, 이렇게 바게트위에 올려서 먹기도 했습니다. 파스타로 해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매운 고추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고추가 없어서 넣지 못하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대신 문어 알 아히요와 함께한 맛있는 점심이었어요:)
밥반찬으로 별미라는 달걀 노른자장을 저도 만들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입에 안맞을까봐 우선은 3개로만 만들었어요. 간장에 다른 재료들을 넣고 만든 간장으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이번에는 간단하게 간장과 쯔유를 활용했습니다. 달걀 3개, 간장, 쯔유, 청주, 그리고 장을 담을 그릇만 준비했어요. 장을 담을 그릇에 간장을 용기의 절반정도 채워줬어요. 그 다음 간장의 절반정도로 쯔유를 부어줬습니다. 일반 간장만 써도 된다는데 전 집에 쯔유가 있어서 섞어봤어요. 마지막으로 청주를 부어줬어요. 간장과 청주의 비율이 3:1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흰자와 분리한 노른자를 넣어주면 끝입니다. 노른자가 잘 잠길 수 있도록 위에 랩을 덮어서 살짝 눌러서 병뚜껑을 닫아줬어요. 약 이틀을 담가둔 노..
지난 주말,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재료들로 맛있는 요리를 해먹으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먼저 램스테이크입니다. 양고기 특유의 잡내도 별로 안나고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허브인 타임을 곁들였더니 더 좋았습니다. 팬에 앞 뒷면으로 살짝 익힌 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줬습니다. 저는 양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고자 소금으로만 살짝 간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구울 때 타임을 함께 구워줬더니 허브향이 살짝 배서 잡내도 잡아주고 좋은 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던 양고기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연어회도 즐겼는데요, 원래는 연어알과 함께 덮밥을 만들어먹으려고 했는데 연어가 신선해서 회로 즐겼습니다. 살도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식감도 굉장히 좋은데..
마켓컬리를 종종 이용하는 편인데요, 조금은 특별한 저녁을 먹고 싶어서 본 인 립아이를 구매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꽤 크더라구요. 전 M사이즈 29,500원을 구매했습니다. 오븐에 구울까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프라이팬에 구웠는데요, 생각보다 잘 구워져서 좋더라구요. 센 불에서 겉 면을 잘 구워준 후, 약한 불에서 잘 뒤집어가면서 속을 익혀주었습니다. 소금으로 먼저 간을 한 뒤, 굽는데 속은 바싹 익히진 않고, 미디엄웰던에 가깝게 구워주었습니다. 채소는 구운 양파와 블랙 올리브를 함께 준비한 뒤, 다 구워진 스테이크를 와인과 함께 즐겼습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많아서 맛있었는데요, 밖에서 먹는 스테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즐긴 저녁이었는데요..
엄마 생신을 맞아 어떤 미역국을 끓일지 고민을 하다 성게미역국에 도전해봤어요! 항상 소고기만 넣고 끓였는데, 성게미역국은 처음으로 끓여보네요. 재료은 마른 미역 한줌 반, 성게알 60g, 참기름 한스푼 반, 국간장 세스푼입니다.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아줍니다. 저는 자른 미역을 사용해서 물에 불릴 필요없이 살짝만 담궜다가 바로 사용하였습니다. 미역이 잘 볶아지면, 국간장을 넣고 다시 살짝 볶아 준 후,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전 물을 붓기 전에 한스푼, 물을 부은 후에 간을 맞추기 위해 두스푼 나눠서 국간장을 넣었습니다. 미역국이 다 끓으면, 준비해둔 성게알을 넣고 다시 살짝 끓여주면 성게미역국이 완성됩니다! 제가 직접 끓여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성게의 향과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
하루는 순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예전에 포스팅한 돈암순대 집에서 순대를 2인분 사왔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양을 많이 주기도 하는데, 그 양을 생각을 못하고 욕심내서 2인분을 포장해서 왔더니 너무 많아서 결국은 순대가 남고 말았습니다. 양이 제법 되서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냥 뒀다가 먹기에는 괜히 먹기가 싫어져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순대볶음을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마침 집에 있는 채소들도 순대볶음 하기에 좋은 재료들이 있어서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선 순대는 끓는 물에 살짝 한번 데쳐서 기름기를 살짝 제거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순대의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에 양배추, 양파, 깻잎을 채썰어서 손질해주었습니다.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올리고당, 간장을 넣고 잘..
나른했던 지난 주말 오후,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먹고 싶어서 도전한 샐러드국수입니다. 집에 채소도 많고, 레몬즙도 있길래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 나온 어느 쉐프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채소는 취향에 따라 준비해두시면 되는데 저는 이 날 집에 채소가 많아서 파프리카, 오이, 양파를 잔뜩 썰어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도 있어서 아보카도도 함께 준비해두었습니다. 국수는 메밀면을 사용하였는데 일반 소면보다는 메밀면이 더 찰지고 맛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메밀면을 더 선호해서 사용하였는데, 면도 개인 취향에 따라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면은 삶은 뒤 찬 물에 여러 번 헹궈서 면에 더운 기를 없애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소스를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소스는 다진 청양고추, 액젓,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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