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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한 엘본 더 테이블 입니다.
저는 런치 파스타 코스와 스테이크 코스를 주문했는데요, 꽤 만족스러웠던 메뉴들이었네요:)
특히 스테이크의 경우는 다른 곳에서는 만나지 못한 색다른 스테이크 소스가 있어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스테이크의 후기는 아래에 더 자세하게 써야겠어요.
먼저 나온 식전빵은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고 그냥 다른 집을 가도 나오는 식전빵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함께 먹을 수 있는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소스가 있는 것은 좋았습니다.
파스타 세트에서는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샐러드 중에 샐러드를 선택했는데요, 샐러드도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쉬림프로 선택하였습니다. 맛있게 튀겨진 쉬림프와 채소가 잘 어우러지는 샐러드인데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스테이크 코스에서는 스프를 에피타이저로 선택했습니다. 단호박 스프인데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좋은 스프였습니다. 무엇보다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파스타는 연어파스타를 선택했는데요, 페스토 크림 소스에 연어가 통으로 올라간 파스타인데요 소스의 맛이 특이하기도 하고 괜찮더라구요. 특히, 연어가 통으로 크게 올라가 있어서 연어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면이 조금 잘못 삶겼는지 너무 퍼진 느낌이라서 좀 아쉬웠어요.
다음으로는 스테이크입니다.
특이하게 소스가 이렇게 세가지로 나오더라구요. 자주 본 홀스그레인 소스와 잘 보지 못한 2가지가 같이 나오네요. 어떤 건지 물어보니 하얀 건 서양무로 만든 그레인 소스이고, 하나는 다시마 소금이라고 하더라구요.
홀스그레인 소스는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소스라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홀스그레인은 역시 굿!
서양무로 만든 무슨 그레인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이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특이한 맛과 무를 간 느낌의 식감이 좋았어요. 스테이크랑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다시마 소금과 즐긴 스테이크! 짭쪼름하면서 씹히는 다시마가 정말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랑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스테이크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커피와 함께 즐긴 수제 티라미수입니다. 시실 디저트는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요, 한 입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시트가 촉촉하면서도 커피향이 확 느껴지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좋은 티라미수 였습니다.
기대한만큼 꽤 만족스러웠던 엘본 더 테이블이었습니다. 꼭 가봐라, 엄청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괜찮은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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