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이 생각난 어느 주말, 전에 방문한 옛날 중국집을 재방문하였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기본이 되는 간짜장과 짬뽕을 주문했어요! 간짜장입니다. 조리되어 있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으면 조리를 해서 나오다보니 시간이 조금 소요되지만, 그만큼 맛도 좋습니다. 보통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먹게 되면, 양파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 이 집의 양파는 숨이 죽지 않은데다가 간도 적당히 잘 배어서 참 맛있었어요. 짬뽕입니다. 국물도 시원하면서 칼칼한데다가 사진으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안에 재료들이 꽤 실했어요. 면도 쫄깃하니 좋은데다가 들어간 재료들과 국물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메뉴들이 간이 세지 않으면서 다른 중국집에 비해서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큰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
간장게장을 먹으러 합정역으로 향한 어느 날, 대기도 안된다는 간장게장집을 뒤로하고 감성타코로 향했습니다. 처음 가본 감성타코여서 메뉴는 가장 잘 나간다는 메뉴들로 주문을 했어요. 감성 그릴드 파히타입니다. 가격은 38,000원으로 2인분 기준이라고 하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또르띠아와 소스, 코울슬로와 할라피뇨를 함께 줘요. 고수는 따로 요청해야한다고 해서 따로 주문했습니다. 또르띠아 안에 각종 재료를 넣고 고수도 함께 넣으니 맛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맛있는데다가 계속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양파와 같은 채소들이 너무 밑에 깔려있어서 새우, 고기 등의 재료들이랑 같이 먹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추가로 과카몰리 쉬림프 퀘사디아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14,000원인데 ..
스타벅스 카드를 모으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서 하나둘씩 모으다보니 스타벅스 카드집 두권을 채워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최근에 모은 스타벅스 카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여행갔을 때, 만난 제주 스타벅스 카드입니다. 나왔다고 들었을 때 계속 눈길이 간 카드인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예쁘고 뭔가 아련한 느낌이라서 좋았던 카드였습니다. 다음으로는 19주년 기념 카드입니다. 언젠가부터 모으기 시작한 기념 카드인데, 매년 마다의 디자인이 다르다보니모으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이 카드는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예쁜 카드였어요:) 마지막으로 광복절 기념 카드입니다. 다른 때의 광복절 카드와는 다른 느낌의 디자인이어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대한제..
예전에는 꼬막비빔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이번에는 물회를 먹으러 연안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연안식당의 물회입니다. 항아리 물회로 가격은 35,000원이고 뚝배기 느낌의 큰 그릇에 나오더라구요. 오징어 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도 들어있어서 좋은데다가 양도 제법 푸짐했어요. 다만, 소면이 함께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해물파전입니다. 가격은 10,000원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해물파전이 제일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주문했는데 제일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산물 모둠입니다. 중자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37,000원이었습니다. 새조개와 문어, 전복, 낙지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구성도 괜찮았어요. 가격이 엄청 저렴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괜찮고 제법..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저녁을 해먹자니 덥기도 하고 해서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예전에 파스타를 맛있게 먹은 더박스가 생각이 났어요. 수제치킨이 새로 나왔던데, 전화로 포장주문을 한 뒤, 집에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더박스의 수제치킨입니다. 가격은 15,900원로 가격대비 좋은 거 같아요:) 소스와 피클도 따로 넣어주시고, 약간이지만 감자튀김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우선 그냥 그대로의 치킨을 맛보았습니다. 튀김옷에 간이 좀 되어있어서 짭쪼름하면서도 겉이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평소 치킨은 주로 구운 치킨을 많이 먹는데 튀긴 치킨이 생각날 때는 여기서 사먹어야겠어요. 이번에 소스를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양념치킨소스 맛과유사한데다가 치킨이랑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브랜드 치킨과 비교해서 가격..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많은 얘기를 하기 위해서 카페를 찾던 중 분위기도 괜찮아보이고 한적할 거 같아 방문한 아포테케리입니다. 카페 겸 피자펍이었는데, 저와 제 친구는 음료만 주문했어요. 아인슈패너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겸 펍이다 보니 메뉴는 음료 메뉴 말고도 맥주, 피자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피자 메뉴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아인슈패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아인슈패너는 6,500원, 아메리카노는 4,500원이었어요.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컵에 메뉴가 나왔는데 다른 카페에 비해서 가격대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양은 딱 적당했어요. 커피 반, 크림 반으로 이루어진 아인슈패너입니다. 맛이 훌륭하다 이런 건 아니었지만 나쁘지도 않았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
대학로에서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호호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여덟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많더라구요. 삼십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기다릴 때 매뉴 주문을 미리 받아서 자리에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명란오일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좀 놀랐지만 맛은 있었어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참 좋은데다가 면도 잘 삶겨서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면이었어요:) 사케동입니다. 연어뱃살이 재료가 소진되서 추가로 주문하지 못해서 사케동으로 주문했어요. 연어상태도 나쁘지 않고 밥에도 간이 적절하게 베어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우나기동입니다. 우나기동은 완전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하세 맛있는 맛이었어요. 장어가 제법 실하고 생각보..
스타벅스 간식백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출시 이미지를 봤더니 에코백이 제가 찾던 사이즈의 에코백 같아서 출시된 오늘 스타벅스에 들렀어요. 실물도 제가 생각한 사이즈여서 바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17,900원으로 제가 생각했던 금액보다는 저렴해서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그란데 사이즈 텀블러와 비교했을 때,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사이즈에요. 전 도시락 가방으로 쓸 용도로 생각했는데, 도시락 넣기 알맞은 사이즈 같았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가방에 똑딱이 단추도 있어서 좋았어요:) 꾸러미 안에 간식들은 비프 스틱, 한입 고구마, 라이스칩, 건강한 넛&블루베리, 먹물치즈 라이스 비스코티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간식보다는 에코백이 탐나서 산 스타벅스 썸머꾸러미! 개인적으로는 가격..
스타벅스에서 여름 음료가 또 나왔다고 하네요. 새로 나온 음료 중 수박 블렌디드랑 콜드브루 프라푸치노가 마셔보고 싶어서 방문해보았어요. 오늘은 밀크 캬라멜 콜드브루 프라푸치노를 마셔봤어요. 기본 커스텀은 드립커피에 프라푸치노 시럽, 밀크 캬라멜 소스, 일반 우유인데 전 커스텀을 변경해서 프라푸치노 라이트 시럽, 무지방 우유, 에스프레소 샷추가로 변경했어요. 마침 라임 망고 블렌디드를 샘플링 하고 있어서 라임 망고 블렌디드도 마셔봤어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서 그런지 첫 맛은 굉장히 씁쓸했어요. 시럽을 라이트로 하고, 샷을 추가해서 그런지 단 맛이 조금 덜하긴 했습니다. 살짝 녹으니 약간은 설레임 커피맛 같은 느낌의 음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시고 나면 목이 마른 느낌이 들었어요. 샘플링으..
6월 초, 여름MD 중에서 마음에 든 MD를 간만에 봤어요! 하리오 티 브루어인데 예전에 큰 사이즈로 나왔을 때 사려다가 품절되서 못샀었는데요, 이번에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나왔습니다! 연한 하늘색의 뚜껑이 시원해보여서 좋았어요. 냉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중간에 스트레이너도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프리미어스티의 인디안썸머 찻잎을 넣어봤습니다:)찬 물을 넣고 냉장고에 넣어서 추출하면 된다던데 전 상온에 보관한 물을 넣고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밤에 넣어두고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이렇게 잘 우러나있었습니다. 여름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차를 즐기는 저에겐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시원하면서도 간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하리오 미니 티 브루어! 이번 여름은 이 티 브루어와 함께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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