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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제가 좋아하는 하몽으로 조촐한 홈파티를 즐겼습니다:) 이번에는 올리브 오일 대신 트러플 오일이 있어서 트러플 오일과 함께 먹었습니다.


먼저 프로슈토입니다. 이탈리아의 전통 햄으로 샐러드나 피자로 잘 먹는 햄이라고 합니다. 전 제가 평소에 하몽을 먹던 방식대로 바게트 위에 올려서 먹었는데요, 굉장히 부드러운 햄이었습니다. 거기에 트러플 오일의 향과도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치즈만 올려서 먹어보았는데요, 치즈의 꿉꿉한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바게트를 트러플 오일에 푹 적셔서 발사믹이 찍은 뒤 즐겼는데요, 트러플 오일의 향과 치즈의 꿉꿉한 향이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이베리코 하몽입니다. 하몽은 스페인의 생햄으로 긴 시간동안 숙성하여 건조시킨 햄입니다. 제가 평소에 하몽을 좋아해서 잘 먹는데 이베리코 하몽은 처음봐서 바로 구매! 맛이 참 좋은 하몽이었습니다.
바게트를 트러플 오일이 푹 적시고 하몽도 오일에 적셔서 즐겼는데요, 올리브 오일과 즐기는 것보다 더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프로슈토와 치즈를 함께 즐기는 맛도 좋았습니다. 치즈의 부드러움과 함께 살짝 느껴지는 프로슈토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살치촌도 함께 즐겼는데 살치촌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살치촌은 후추가 들어간 숙성 건조시킨 햄으로 후추향이 좋았습니다.

하몽과 프로슈토, 살치촌, 치즈를 풍성하게 즐긴 연휴의 마지막 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조촐한 홈파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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