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셋, 제주에서 만난 스타벅스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가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번 제주여행 때 스타벅스를 방문했어요.
애월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였습니다. 메뉴들은 모두 제주도 스타벅스에만 있다는 음료 및 디저트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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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메리카노입니다. 사실 일반 아메리카노와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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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차샷 라떼입니다. 조금 덜 달게 해서 마셔서 그런지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그린티라떼와는 다르게 클래식시럽과 돌체시럽이 들어가는데 전 커스텀을 변경해서 클래식 시럽을 빼고 돌체시럽 한펌프로 변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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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지샷 프라푸치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호지샷 프라푸치노가 제일 맛있었어요. 일반 기본 커스텀에서 랕이트 시럽으로 변경하고, 돌체시럽도 한펌프로 변경했어요. 휘핑은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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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까망라떼입니다. 흑임자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너무 달았어요. 기대하고 먹었는데 실망이 컸던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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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근 현무암케이크에요! 중간에 크림치즈 무스가 들어있어서 부드러운 케이크였습니다.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메뉴들을 만나온 스타벅스 애월점:) 좋았던 음료도 있고 실망한 음료들도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