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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발라먹어도 좋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페스토! 직접 페스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바질페스토가 향도 그렇고, 맛있지만 이 날은 집에 바질이 없어서 바질 대신 샐러리를 활용했는데요~
굳이 바질이 없어도 샐러리나 깻잎으로도 맛좋은 페스토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재료 : 샐러리잎, 잣, 올리브유, 생마늘, 치즈가루, 소금, 레몬청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재료들을 모두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되는데요~
이 때, 처음부터 올리브오일을 다 넣지 마시고, 갈면서 페스토의 묽기를 확인하며,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소한 것을 좋아하시면 잣의 양을 조절해주시면 되고, 치즈가루를 넣으시면, 소금을 생략해도 될 거 같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에 경우,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굳이 소금을 넣지 않아도 간이 맞더라구요.
완성된 페스토는 유리병에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유리병은 페스토를 담기 전에 반드시 소독해주세요!
색감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다시 한 번 제가 만들 페스토에 반했습니다.^^ 완성된 후의 패스토를 시식해보았습니다. 이 날은 빵이 아니라 기본 크래커에 올려서 먹어봤는데요, 샐러리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맛이 정말 좋았답니다.
굳이 바질이 아니더라도 샐러리로 페스토를 만들어서 즐길 수 있다니 좋았습니다. 파스타를 해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이렇게 페스토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기 전에는 페스토를 먹고 싶어도, 사서 먹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요, 페스트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고 나니 정말 좋더라구요~ 한번 만들어두면,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너무 장기로 보관하게 되면 재료의 신선도도 떨어지고 맛도 변하니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이 좋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한번 만들어두면 가능하면 두 달 이내로 먹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전에 한 번 3개월 넘게 보관해두었더니 퍽퍽해지면서 맛이 변하더라구요. 먹을만큼 소량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두달 이내로 먹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스토를 넣은 파스타도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페스토로 파스타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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