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르의 타르트를 만나다!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맛보게 된 타르타르의 타르트! 원래 이 타르카르가 전남 광주에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서울에 지점을 냈는데, 홍대에서 오픈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날 먹은 카르트를 자몽타르트, 과일타르트, 레드벨벳케이크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아니지만, 과일을 좋아하다보미 과일 위주의 타르트로 언니가 구매해왔더라구요.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타르트가 정말 예뻐서 맛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레드벨벳 케이크입니다. 레드벨벳 시트위에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가있고, 딸기로 데코가 되어있더라구요. 레드벨벳이 기본적으로 달다보니 이 아이도 달긴 했지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촉촉한 레드벨벳 시트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과일 타르트입니다. 타르트 싱싱한 과일이 예쁘게 데코가 되어있더라구요.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입에 넣는 순간 정말 행복해지더라구요. 달긴 했지만, 타르트지와 크림치즈의 조화, 거기에 상큼한 과일까지! 세가지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자몽타르트입니다. 같은 과일 타르트다 보니 맛이 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올라간 과일이 자몽이라서 그런지 살짝 맛이 다르더라구요. 쌉싸름한 자몽의 향과 맛을 고려해서 크림과 타르트지를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자몽타르트 역시 자몽과 크림, 타르트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타르타르의 타르트가 왜 유명한지 먹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고,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타르트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타르트를 좋아하시거나 꼭 타르트가 아니더라도,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타르타르의 타르트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